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알아볼게요. 마트에가서 식료품을 구입할때 주의깊게 확인하는게 유통기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우유를 구입할때 진열대 앞쪽에 진열된 거 말고 뒷쪽에서 꺼내는것도 조금이라도 유통기한이 긴 우유를 찾기 위함이죠. 예전부터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해와서인지 요즘 어떤 마트를 가보면 나와있는 제품의 기한이 모두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더 신선하고 오래 마실 수 있는 걸 찾는게 당연하니까요. 사실 일반적으로 식료품 구입후 유통기한이 지나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상한 음식일수도 있고 그로 인해 식중독에 걸리거나 배탈이 날 수도 있는 등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개념이 조금은 모호하기도 하고 소비기한이라는 용어가 생소한 편이기도 합니다. 

 

 

해외의 경우 Best Before라고 별도의 소비기한 표시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우리나라는 유통기한 만을 적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소비자들은 이 기간까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고,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료품은 사길 꺼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물론 표기하는 방식은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그 말은 판매는 이 기간까지만 해야하지만 소비는 좀 더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찜찜함을 가지고 구매하는 것보다는 넉넉한 기간을 가진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는 식료품의 특성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우유의 경우는 유통기한이 적혀 있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참치 등의 캔제품의 경우 소비기한이 적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어떤 장소에 어떻게 보관했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냉장보관했다는 전제하에 우유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고 2일정도까지는 마시지만 냉장상태가 안 좋다면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