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Tips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바람도 제법차고 저녁에 산책하러 나가면 찬 공기에 입김이 보이려고 하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도 제법 추위가 느껴지네요. 그래도 저 멀리 산과 하늘..그리고 구름이 보여서 뭔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파트만 좀 적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가끔 창문을 열고 창 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듭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은 많은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쐬고 있는데 아래층에서 담배연기가 올라오면 기분이 팍 상하더라구요. 뭐 날이 추워지니 이제 창문을 많이 안 열어서 그걸로 기분 상할일도 많지 않겠네요.



창 아래로 내려다보니 나뭇잎들이 붉게 물들어갑니다. 몇주전만해도 다 녹색이었는데 어느새 낙엽도 떨어지고 붉고 노랗게 물들어 가네요. 그리고 추운 겨울이되면 잎이 다 떨어지고 다시 따뜻한 봄이 오겠죠.



즐거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하루하루 버티려고 하는 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좀 더 즐겁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현실은 어렵지만..결국 마음먹기 나름이겠지요.